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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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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미국의 상호관세와 민감국가 지정 등 외교·통상 현안에 대한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4월 2일 발표가 예정된 미국의 상호관세, 품목별 관세 등과 관련한 미국 신정부 동향, 우리 정부의 대응 계획 등을 점검했다.
미국과의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을 다녀온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미 상무부 장관 면담 등 방미 결과를 보고 받았다.
최 대행은 회의에서 "미국의 발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미 측에 우리 입장을 적극 설명할 것"이라며 "민·관 협력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민감국가와 관련해서는 관계 기관을 중심으로 정부 합동 TF를 구성해 미측과 후속 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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