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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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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25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사흘 만에 반등하며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72.05포인트(0.46%) 오른 3만7780.54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89포인트(0.29%) 상승한 2만5296.10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6.64포인트(0.24%) 오른 2797.52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쿄증시는 24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의 상승과 엔화 약세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품목별 관세 발표가 가까운 시일에 이루어질 수 있다고 예고하면서, 디스코와 같은 반도체 관련 주식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전선 제조업체 후지쿠라가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기관 투자자들이 리밸런싱을 위해 반도체 관련 주식에 대한 매수를 늘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저평가된 은행주를 매도하고 반도체 주식에 자금을 투입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1달러 = 150엔대로 약세를 보이면서 도요타, 혼다, 닛산 등의 수출 관련 주식이 매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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