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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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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31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최 부총리는 2017년 공직 퇴직 후 자녀 유학 과정에서 2018년 달러를 보유하게 됐고, 보유 중인 달러로 지난해 중순 미국 국채를 매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최 부총리가 지난해 2억원에 가까운 미국 국채를 보유했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 같은 논란이 불거졌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지난해 본인 소유로 미국 국채 1억9712만원을 신고했다.
미국 국채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수록 즉, 원화가치가 하락할수록 이익을 본다.
이에 최 부총리가 지난해 '12·3 계엄 사태' 이후 환율이 치솟던 시점에 미국채를 매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제 정책 수장인 최 부총리가 환율 방어에 총력을 기울여야 했던 시점에 환율 하락을 예상하고 미국채를 매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최 부총리가 정부 추경 방침엔 '뒷짐'을 지고 있는 상태에서 뒤로는 환율 급등과 외환 위기에 베팅하고 있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광화문 천막당사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부총리의 미국채 보유 논란과 관련해 "공직자윤리법상 이해 충돌과 형사상 배임죄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경제 내란이자 국민을 배신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최 부총리 수사를 즉각 개시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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