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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7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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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생명 김정호(23)가 최고의 시즌을 맞고 있다. 2017년 삼성화재 입단(2라운드 4순위) 이후 이듬해 KB로 이적한 그는 올시즌 4년차인 왼쪽 공격수다. 그는 31일 현재 공격 성공률 57.95%를 기록하면서 토종 왼쪽 공격수로서는 최고의 공격 효율을 기록 중이다.
공격 성공률 1위는 보통 센터의 몫이다. 상대 서브를 잘 받아 세터에게 전달 되면, 성공 확률이 높은 속공으로 이어지는 공격 기회가 주로 센터에게 주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 올시즌에도 공격 성공률 1위는 OK금융그룹 센터 진상헌으로 62.79%다.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이 부문 1위는 신영석(한국전력)으로 현대캐피탈 소속으로 뛰면서 가장 안정적인 공격과 수비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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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관 KOVO 경기운영실장은 “과거 삼성에서 활약했던 석진욱 OK금융그룹감독을 다시 보는 듯한 선수다. 한마디로 살림꾼에 저격수다. 키는 작지만 점프력이 좋아 타점이 높다. 아주 깔끔한 플레이를 한다”고 평가했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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