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익명
  • 336
  • 0
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4497




[포토] 강유림 \'과감한 슛 시도\'
하나원큐 강유림이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부천 하나원큐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아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아산=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우리은행은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부천 하나원큐 전에서 64-66(21-23 11-9 17-17 15-17)로 패했다. 시즌전적 21승 9패가 됐고 하나원큐와 상대전적도 2승 4패로 이번시즌을 마감했다. 경기에서는 박혜진이 31득점, 최은실이 14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전 위성우 감독은 “오늘 이기기 위해 나왔다. 최선을 다해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력을 다쏟을 예정이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신지현과 강이슬 봉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위 감독은 “벌써 이번시즌 6번째 맞대결이다. 충분히 대비했다. 매치업을 바꿔가며 지현이와 이슬이를 막겠다”고 말했다.

전반전은 사령탑의 주문대로 흘러갔다. 우리은행은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과시하며 신지현과 강이슬을 막아세웠다. 1쿼터 신지현을 무득점, 강이슬을 5점으로 묶었지만, 3점슛 4방을 터뜨린 강유림에 고전했다. 강유림은 3점슛과 스틸에 이은 레이업 득점으로 팀 역전을 이끌었다. 1쿼터에만 16득점을 쓸어담은 강유림은 하나원큐의 23-21 리드를 이끌었다.

2쿼터에 들어선 양팀은 번번히 공격에 실패하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여전히 하나원큐 신지현과 강이슬은 우리은행의 수비에 막혀 맥을 추지 못했다. 그 사이 집중력을 발휘한 우리은행은 조금씩 점수 차를 좁혀나갔다. 2쿼터 후반 최은실이 미들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골밑슛을 넣으며 분위기를 조금씩 되찾아왔다. 박혜진의 3점슛까지 터진 우리은행은 2쿼터를 32-32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엎치락 뒤치락 하는 양상이 펼쳐졌다. 우리은행은 김소니아가 연이어 실책을 범하는 등 자멸했다. 박혜진이 종료 3초를 남겨두고 동점을 만들었찌만 하나원큐 신지현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패하고 말았다.

반면 하나원큐는 20승(9패)째를 거두게 됐고, 우리은행과 상대전적에서도 2승 4패가 됐다. 경기에서는 강이슬이 20득점 7리바운드, 신지현이 12득점 8리바운드, 강유림이 19득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miru0424@sportsseoul.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