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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6370
Australian Open Tennis
노박 조코비치가 호주오픈 우승 후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멜버른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노박 조코비치가 호주 오픈 3연패와 대회 통산 9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조코비치는 2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를 3-0(7-5 6-2 6-2)으로 꺾고 정상에 섰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자신의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우승 횟수도 18회로 늘렸다.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5위·스위스)가 보유한 그랜드슬램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인 20회에 바짝 다가섰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의 강세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자신이 보유한 호주오픈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9회로 늘렸다. 2018년 대회 16강전에서 정현에게 일격을 당한 뒤, 호주오픈에서의 21연승도 이어가게 됐다.

1세트는 팽팽했다. 조코비치와 최근 네 차례 맞대결에서 3승1패 우위를 점하던 메드베데프는 1세트 0-3으로 뒤지다 연달아 3게임을 따내며 반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조코비치를 넘지 못했다. 6-5로 뒤진 게임에서 조코비치가 메드베데프의 서브게임을 저지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메드베데프는 긴장한 듯 실책을 연발하며 무너졌다. 1세트를 내준 메드베데프는 2세트부터 이렇다 할 힘을 쓰지 못했다. 2세트에서는 게임 스코어 0-1에서 연달아 4게임을 가져가며 승리했고, 3세트 역시 초반 3게임을 모두 조코비치가 따내며 조코비치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반면, 메드베데프는 지난 2019년 US오픈에 이어 자신의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결승에서도 준우승에 만족하게 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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