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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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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에반 모블리의 활약에 힘입어 브루클린 네츠를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클리블랜드는 1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과의 2024~2025시즌 NBA 원정 경기에서 130-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시즌 23승(4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3연패 늪에 빠진 브루클린은 10승16패로 동부 11위에 머물렀다.

클리블랜드에선 모블리가 21점 활약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조지스 니앙이 17점 9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브루클린에선 캐머런 존슨이 22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에 무려 20점 차 리드를 가져가면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2쿼터 종료 기준으로는 72-40까지 앞섰다.

브루클린이 3쿼터에 반전을 노렸지만, 기적은 없었다.

4쿼터에 도노먼 미첼, 샘 메릴 등을 앞세운 클리블랜드가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이날 덴버 너기츠는 새크라멘토 킹스에 130-129 신승을 거뒀다.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가 20점 14리바운드 13도움의 트리플더블로 팀의 3연승에 앞장섰다.

◆NBA 17일 전적

▲샬럿 108-121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125-124 마이애미
▲토론토 121-122 시카고
▲브루클린 101-130 클리블랜드
▲새크라멘토 129-130 덴버
▲LA클리퍼스 144-107 유타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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