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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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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고 7연승을 달렸다.

클리블랜드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2024~2025시즌 NBA 원정 경기에서 113-95로 승리했다.

7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시즌 28승4패를 기록하며 동부 콘퍼런스 1위를 굳건히 했다. 2위 보스턴 셀틱스와는 5경기 차다.

골든스테이트는 16승16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물렀다.

클래블랜드의 다이루스 갈랜드, 도너번 미첼이 각각 25점, 23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딘 웨이드도 10점 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에선 조나탕 쿠밍가가 18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쿼터는 치열했다. 홈팀이 27-26으로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2, 3쿼터에 원정팀이 리드를 챙겼다.

골든스테이트가 11점에 그치는 사이, 클리블랜드가 20점을 쏘면서 앞서갔다.

그리고 클리블랜드가 3쿼터에 골든스테이트보다 10점을 더 넣으면서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날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3점 차 승리를 거두면서 3연승을 달렸다.

클리퍼스의 노먼 파웰이 35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NBA 31일 전적

▲워싱턴 106-126 뉴욕
▲샬럿 108-115 시카고
▲뉴올리언스 113-116 LA클리퍼스
▲유타 121-132 덴버
▲새크라멘토 110-100 댈러스
▲포틀랜드 103-125 필라델피아
▲골든스테이트 95-113 클리블랜드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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