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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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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하근수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관련해 조만간 인준 여부를 결정할 거라고 밝혔다.

유 회장은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1차 이사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축구협회장 취임 승인 여부는 곧 결론이 날 것 같다. 법리 검토 그리고 축구협회의 자생적인 노력을 요청해서 관련된 자료를 다 받아놨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인준을 한다고 하더라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서 축구협회와 국민 여러분이 납득할 만한 미래지향적이고 건강한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도 열심히 돕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유 회장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정 회장 인준은) 규정과 원칙대로 해야 한다"며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인준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선거인단 192명·투표 183명·무효표 1표) 183표 중 156표로 득표율 85.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당선됐다.

다만 대한체육회의 인준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정 회장의 인준은 대한체육회 종목육성부 심의를 거쳐 유 회장의 결재를 거쳐야 한다.

유 회장은 인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자료를 받았으며 조만간 결정할 거라고 밝혔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 12일 천안축구센터 건립 현장에서 진행한 미디어 브리핑 중 "대한체육회 인준은 잘될 거로 예상한다"고 자신한 바 있다.

이어 "인준이 난 다음에 본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상의해서 잘 풀어가겠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와의 갈등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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