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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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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평일 경기임에도 야구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잠실구장엔 3일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LG 트윈스는 2001년 이래 처음으로 개막전 이후 5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LG는 27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티켓은 경기 시작 후 35분 만인 오후 7시5분께 모두 팔렸다.
LG의 2025시즌 다섯 번째 홈경기 매진이자, KBO리그 최초 개막 5경기 연속 매진이다.
LG는 전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관중 관련 기록을 전산으로 집계하기 시작한 2001년 이래 최초로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2~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2연전에도 잠실구장은 관중들로 빈자리 없이 가득 찼다.
특히 이날 경기는 한화의 우완 영건 문동주가 선발 복귀를 예고하며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출범 이후 최초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어젖힌 KBO리그는 사상 최초로 개막 2연전 10경기 매진을 작성하는 등 2년 연속 흥행 대박을 노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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