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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5484




[포토] 요스바니, 승리에 웃음 가득
대한항공 요스바니가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한국전력과 대한항공 경기 승리 후 환호하고 있다. 2021. 3. 17.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봄배구 경쟁은 치열하지만 대한항공만은 여유롭게 우승 초읽기에 들어갔다.

V리그 남자부의 대한항공은 33경기를 치른 가운데 승점 67을 기록하며 여유롭게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우리카드(58점)에 9점 앞선 1위로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3위 KB손해보험(57점)부터 5위 OK금융그룹(52점)까지 5점 차로 살얼음판 승부를 벌이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남자부에서 가장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혼전 속 유일한 강자로 군림하며 순위표 맨 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압도적인 상승세에 정규리그 우승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남은 3경기에서 4점만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25일 현대캐피탈을 상대하고, 29일 우리카드를 만난다. 우리카드와의 맞대결에서 정규리그 우승 및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분위기는 좋다. 코로나19로 인해 2주 연기됐다 재개된 후 치른 6라운드 3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 그리고 삼성화재를 만났는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휴식기에 푹 쉰 게 전체적으로 도움이 된 모습이다.

대체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가 팀에 적응한 게 상승 요인이다. 요스바니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20득점 이상 뽑아내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정지석과 곽승석이라는 최고의 레프트 라인을 보유한 대한항공은 공수 전체적으로 빈 틈 없는 전력을 구축했다.

현재 분위기에서는 대한항공의 첫 통합 우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한항공은 창단 후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우승한 적이 없다. 2010~2011, 2016~2017, 그리고 2018~2019시즌 정규리그 정상에 섰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무릎을 꿇으며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오히려 정규리그 3위에 머물렀던 2017~2018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늘 2% 부족했던 대한항공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은 만큼 첫 ‘더블’ 도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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