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익명
  • 167
  • 0
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6329




[포토] 박미희 감독 \'침착~\'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2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플레이오프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3차전에서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021. 3. 24.계양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인천=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박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2 25-14 25-18) 완승을 거뒀다. 플레이오프 전적 1승1패로 균형을 이뤘던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를 통해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에 나가게 돼 다행이다. 연습할 때부터 보니 선수들의 컨디션이 나아 보였다. 어제 선수들이 서로 미팅하고 소통하더라. 거기서 힘이 모인 것 같다. 서브 리시브에서 잘 버텨줬다. 수비도 나았다. 서로 잘 채워주면서 고비를 잘 넘겼다”라며 승리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승리의 원동력은 23득점을 책임진 김연경이었다. 김연경은 손가락 부상에도 맹활약했다. 박 감독은 “통증은 있을 것이다. 경기는 할 수 있을 정도다. 내일 쉬고 하면 더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 선수 브루나는 14득점을 책임졌다. 박 감독은 “중요할 때 버텨줬다. 어제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본인 의지가 보인다. 기대를 했다. 그래서 22득점을 기대했는데 잘해줬다”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흥국생명은 26일 시작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GS칼텍스와 격돌한다. 박 감독은 “GS칼텍스가 전력에서 앞서는 것을 인정한다. 세 명의 선수들이 때릴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그래도 우리는 도전하는 팀이다. 조금 더 어렵게 하고 싶다. 3차전까지 오면서 경험을 얻었다. 체력은 우리가 불리하지만 경기 감각은 낫다고 본다. 상대도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 우리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면 된다. 다섯 번 경기를 할 수 있으니 기회는 올 것”이라며 챔피언결정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weo@sportsseoul.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