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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6881




제 8경기 박정교 VS 오일학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ROAD FC (로드FC)와 아프리카TV는 27일 오후 7시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ARC 004를 개최한다.

ARC (AfreecaTV ROAD Championship)는 빠르고 공격적인 경기를 위해 333 시스템이 적용되는 대회다. 3분 3라운드, 30초 그라운드 제한, 30초 피니쉬 보너스 지급 등 공격적인 경기를 지향한다.

ARC 004에는 ARC 대회 취지에 맞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중 메인 이벤트인 특전사 출신의 ‘흑곰’ 박정교(42·박정교 흑곰캠프)와 10초 KO의 사나이 ‘코리안 마우이’ 오일학(19·팀 스트롱울프)의 경기는 누가 이기더라도 초살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경기로 꼽히고 있다.

두 파이터의 대결은 지난해 ARC 003에서 이루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회 준비 도중 박정교가 부상으로 아웃되며 특전사 후배 김은수가 대체 선수로 투입됐다.

김은수와 오일학의 경기는 10초 만에 끝났다. 오일학이 김은수를 쓰러뜨리며 ARC 대회 최단 시간 KO 기록을 세운 것. 오일학은 이 경기 승리로 3연승 달성과 동시에 30초 피니쉬 보너스까지 챙겼다.

경기를 지켜본 박정교는 화가 났다. 오일학이 경기에서 승리한 뒤 세리머니를 했는데, 상대인 김은수에 대한 예의가 없었다고 생각했기 때문.

박정교는 “화가 굉장히 많이 났다. 프로 파이터는 서로 존중을 해줘야 하는데 경기에서 승리했다고, 아무리 좋다고 해도 바로 케이지 위에 올라가는 것보다 상대 선수에게 예의를 갖추고 나서 세레머니를 할 수가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화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두 파이터는 지난 경기가 취소 되기 전 서로에게 “나와 난타전을 할 수 있을까?”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박정교는 “시작하자마자 들이댈 것이다. 무사로서 전쟁에 나가는 느낌으로 싸울 것이다. 기절하면 죽는 거고, 기절하지 않는다면 승리하는 거다. 전쟁하러 나간다고 생각하고 나가려 한다”라고 말했고, 오일학 역시 “이길 자신 있다. 나한테 KO 당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라”고 도발했다.

현재 ROAD FC 넘버시리즈는 5초, ARC 대회는 10초가 최단 시간 기록이다. 두 파이터가 시작하자마자 난타전을 한다면 새 기록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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