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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7111




[포토] GS칼텍스 이소영, 얍!
GS칼텍스 이소영이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강타로 공격하고있다. 2021.03.26.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100점 만점은 아니에요.”

GS칼텍스는 2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3-0(25-18 25-14 25-17)으로 완승했다. 삼각편대 러츠(24득점)~이소영(14득점)~강소휘(11득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GS칼텍스는 지난 16일 KGC인삼공사전 이후 10일 만에 경기를 치렀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 전 경기 감각을 우려했는데, GS칼텍스는 1세트부터 흥국생명을 압도했다. 차 감독은 “선수들이 생각보다 긴장을 안 했다. 성장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소영은 “오랜만에 경기를 하는 건데 긴장된 건 하나도 없었다. 즐기면서 하자고 한 게 잘 됐다”고 말했다.

사실 이소영과 안혜진 모두 완벽한 몸상태는 아니었다. 이소영은 허벅지쪽에, 안혜진은 팔목에 아이싱을 하고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이소영은 “어저제 연습하다가 무리가 갔다. 저 자신한테 ‘왜 안 될까’라고 생각했는데 경기에 들어와서는 ‘해보자 해보자’한 게 잘됐다”고 출전에는 무리가 없음을 말했다. 안혜진은 “연습하다가 5일 전에 손목을 조금 다쳐서 치료하고 쉬다가 이틀 연습하고 경기를 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 프론데 티 안내고 해야죠”라며 웃었다.

차 감독은 이날 경기력에 대해 “이 정도면 충분하다. 경기를 잘 풀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소영과 안혜진은 아니었다. 이소영은 “긴장 안 하고 즐기고 웃으면서 경기한 건 만족스럽다”면서도 “조금 부족한 부분은 있다. 연달아 경기가 있는데 우리도 힘들지만 흥국생명이 더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혜진 역시 “흥국생명은 확실히 오늘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 안 맞는 부분들도 조금 있었어서 (경기력이) 100점 만점은 아닌 거 같다”고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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