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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7101




[포토] GS칼텍스 러츠, 김연경...막는다!
GS칼텍스 러츠가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김연경의 공격에 블로킹으로 맞서고있다. 2021.03.26.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GS칼텍스가 먼저 웃었다.

GS칼텍스는 2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3-0(25-18 25-14 25-17)으로 완승했다. 삼각편대 러츠(24득점)~이소영(14득점)~강소휘(11득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블로킹 득점도 9대 2로 GS칼텍스가 앞섰다. 반대로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13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브루나(12득점)의 공격 성공률이 29.26%에 그치면서 1차전을 내줬다.

경기 전 차상현 감독은 “1세트가 중요할 거 같다”고 말했는데, GS칼텍스는 줄곧 리드를 잡았다. 2~3점 점수차가 유지됐다. 이소영~강소휘~러츠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고르게 활약했다. 반대로 흥국생명은 이날도 왼손에 붕대를 감고 나온 김연경이 1세트 3점에 범실 2개를 기록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GS칼텍스는 1세트 22-17에서 김미연과 브루나의 공격을 연달아 블로킹해내며 높이 위력을 발휘했다.

흥국생명은 2세트 초반 리시브가 흔들렸다. GS칼텍스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권민지의 블로킹과 러츠의 다이렉트 득점으로 8-3,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따냈다. 12-4로 8점차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박미희 감독은 2세트 초반 2번의 작전 타임을 모두 불렀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조금씩 살아났지만, 브루나의 공격 성공률이 20%대에 머물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1~2세트를 연달아 내준 흥국생명은 3세트 반격에 나섰다. 김미연의 서브득점과 김연경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GS칼텍스는 다소 잠잠하던 강소휘가 득점에 가담하기 시작했다. 특유의 끈끈한 수비까지 되살아나며 3세트도 앞서가기 시작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을 앞세워 뒤늦게 추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역부족이었다. GS칼텍스는 한 번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장식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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