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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7249




박인비 LP캡쳐
박인비 /LPGA캡쳐
[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인 박인비(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한화 약 19억8000만원)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켜 통산 21승을 눈앞에 뒀다. 이날 3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인 허미정 등에 5타 앞섰다.

이번 시즌 LPGA투어에 첫 출전한 박인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LPGA 투어 통산 21승 달성에 9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 박인비는 지난해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통산 20승을 채웠고, 1년 1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아직 KIA 클래식에서 우승한 적은 없지만 좋은 성적을 냈다. 10번 출전해 준우승만 세 차례(2010·2016·2019년)나 기록했고 21위 밖으로 내려간 적도 없다. 박인비가 21승을 거두면 LPGA 투어 통산 우승 25위를 기록하며, 한국인 최다 우승인 박세리(44)의 25승 타이 기록에 4승을 남겨두게 된다.

1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출발한 박인비는 5번홀(파5) 버디에 7번홀(파4) 버디를 추가하며, 경쟁자들이 주춤한 사이 4타 차 선두로 치고 나갔다.11번홀(파3)에서 스리 퍼트 보기를 범하고 2타 차까지 쫓겼던 박인비는 12번홀(파4)의 스리 퍼트 보기 위기를 중거리 파 퍼트로 막아냈다. 13번홀(파4)에서 4m 버디를 잡아 다시 4타 차로 격차를 벌렸고,17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핀 2m 거리에 붙여 버디를 놓치지 않았다.

5타를 줄인 허미정(32)이 호주 교포 이민지(24)와 잉글랜드의 멜 리드와 함께 7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6언더파 공동 4위다. 고진영은 15번 홀까지 5타를 줄여 7언더파 공동 2위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버디 혹은 이글을 잡아야 할 250야드짜리 짧은 파 4인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게 뼈 아팠다. 1년4개월만에 LPGA 무대에 선 김효주는 이날 이븐파, 5언더파 공동 8위다.

한편 세계랭킹 2위 김세영, 이정은6, 박성현이 똑같이 4오버파 공동 77위로 한 타 차로 컷 탈락했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자로 회원 자격으로 LPGA 투어에 데뷔한 김아림도 컷 탈락했다. 전인지는 2라운드까지 5언더파 공동 4위였으나 실수로 스코어 카드에 서명을 하지 않아 실격됐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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