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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8254




유제봉
유제봉이 29일 군산CC에서 열린 MFS드림필드 미니투어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리앤브라더스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약 중인 유제봉(26)이 생일날 우승 감격을 누렸다.

유제봉은 지난 29일 군산컨트리클럽 전주·익산코스에서 열린 2021 MFS 드림필드 미니투어 2차대회에서 신들린 퍼트감각으로 9언더파 63타를 적어 코리안투어 시드권자인 박준혁, 박성필(이상 7언더파 65타)을 따돌리고 우승 감격을 누렸다.

첫 세 홀을 연속 버디로 낚은 유제봉은 전반에만 6타를 줄여 코리안투어 선수들을 윽박 질렀다. 18홀 중 10개 홀을 1퍼트로 마무리할만큼 신들린 퍼트감각이 빛났다. 이날 유제봉의 퍼트 수는 26개에 불과했다. 그는 “어머니께서 끓여준 미역국을 생일 하루 전날 먹고 군산에 내려와 컨디션을 조절했는데 초반부터 퍼트가 쏙쏙 들어갔다. 마지막홀 1.5m 짜리 버디 퍼트를 놓쳐 두자릿수 언더파를 기록하지 못한 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샷감을 찾고 생애 최고 스코어를 기록해 기분이 좋다. 미니투어 우승의 기운을 잘 살려 앞으로 스릭슨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유제봉은 4월 5~6일 같은 코스에서 열리는 스릭슨투어 3~4회 예선을 앞두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아마추어
아마추어 유망주 피승현이 드라이버 입스를 극복하고 드림필드 미니투어 2차대회에서 6언더파로 아마추어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리앤브라더스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피승현(광탄고2)이 6언더파 66타로 우승했다. 피승현은 “지난해 군산CC에서 열린 중고연맹대회에서 드라이버 입스가 와 1년간 고생했다. 같은 코스에서 열린 미니투어에서 드라이버 입스를 극복하고 코스에 대한 트라우마도 씻어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피승현은 지난 2019년 최연소 국가대표로 출전한 매경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올라 본선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던 유망주다.

아마추어 부문 2~3위는 정동훈과 허준하가 차지했다. 아마추어 수상자들은 MFS 맞춤 드라이버와 우드, 하이브리드를 경품으로 받았다.

리앤브라더스와 MF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군산컨트리클럽이 후원하는 드림필드 미니투어는 내달 12일(전주·익산코스)과 21일(김제·정읍코스) 3, 4차 대회가 예정돼 있다. 참가희망자는 네이버밴드 ‘드림필드 미니투어’에 가입한 후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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