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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8747
[포토] KCC 전창진 감독, 나이스~
전주 KCC 전창진 감독이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박수로 독려하고있다. 2021.03.3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전주=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플레이오프(PO) 잘 준비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전주 KCC가 31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87-77로 승리한 뒤 정규리그 우승을 자축했다. 우승 세리머니 후 전창진 감독은 환한 미소로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너무 기쁘다. 팬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기쁨을 누리니, 우승이 실감난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진짜 우승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밝게 웃었다.
[포토] 전주 KCC, 정규리그 우승 세리머니!
전주 KCC 선수들이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삼성과의 경기를 마친 뒤 정규리그 우승 시상식에서 모자를 던지는 세리머니를 하고있다. 2021.03.3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KCC 감독이 되기 전 전 감독은 원주 TG와 동부, 부산 KT 사령탑을 맡았다. TG 감독 시절에는 KCC와 우승 경쟁을 벌인 적장이었다. 전 감독은 “타팀 감독을 맡았을 때 전주에 오면 팬들의 응원에 위축되기도 했다. 농구장 열기가 상당했다”며 회상에 잠겼다. 당시 전주실내체육관은 4000여석이 모두 매진됐고, 입석까지 판매돼 관중들로 가득찼다.
[포토] KCC 전창진 감독, 좋아~ 좋아~
전주 KCC 전창진 감독이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박수로 독려하고있다. 2021.03.3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그러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입장 제한 등으로 관중석 곳곳을 비운 채 시즌을 치렀다. 선수는 물론 전 감독도 아쉬운 부분이다. 우승 축포를 쏘아올린 날도 25%만 관중 입장이 허용됐다. 전 감독은 “팬들도 경기장에 오고 싶었을 것이다. 과거 관중들의 열기를 느끼지 못해 아쉽다. 상황이 이러니 어쩔 수 없지 않나. 못오신 팬들도 우승 기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PO 잘 준비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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