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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8730
[포토] KCC 전창진 감독, 좋아~ 좋아~
전주 KCC 전창진 감독이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박수로 독려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전주=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전주 KCC가 서울 삼성을 꺾고 우승을 자축했다.

KCC는 31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라운드 삼성과 맞대결에서 87-77(16-22 30-19 20-16 21-30)이겼다. 전날 2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원주 DB에 패해 안방에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한 채 경기에 나섰다. 이미 1위가 확정된 KCC지만,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경기장을 찾아온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경기에선 헤인즈가 19득점 16리바운드, 송교창이 18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삼성 이상민 감독은 “KCC도 경기에 승리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싶을 것이다.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싶다. KCC는 빠른 농구를 추구한다. 또 선수들의 외곽슛 능력도 좋다. 공격 리바운드도 뺏기지 않게 주의하라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감독의 우려는 현실이 됐고, KCC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폭격했다.

1쿼터까지만 해도 삼성의 기세였다. 플레이오프(PO)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1쿼터를 삼성이 6점을 앞선 채 마쳤지만, KCC가 2쿼터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KCC는 공격리바운드 4개를 따냈고, 송창용이 3점슛 두 방을 터뜨리며 흐름을 가져왔다. 당황한 삼성은 2쿼터에만 실책 8개를 범하며 자멸했다. KCC는 헤인즈가 12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 30점을 몰아넣으며 상대를 압도했다.

하프타임 이후 KCC의 공격력은 더 매서워졌다. 코트 위 선수들은 쉴새 없이 움직이며 공간을 창출했다. 라건아도 골밑을 지배하며 공수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매 득점찬스를 놓치지 않은 KCC는 3쿼터 한때 21점을 앞서기도 했다. 그러나 삼성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4쿼터에 들어서자 적극적인 수비로 KCC를 압박했다. 턱밑까지 추격당한 KCC는 다시 한번 1위팀의 저력을 발휘했다. 경기 종료 1분 37초를 남겨두고 공격리바운드를 따낸 헤인즈가 외곽의 송교창에게 패스. 상대를 앞에 두고 3점을 꽂아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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