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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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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산틸리 감독. 제공 | 한국배구연맹

[안산=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싸울 수 있는 태도가 중요.”

대한항공은 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1 25-14 22-25 25-19)로 승리했다. 8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대한항공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임동혁이 26득점,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펄펄 날았고 이수황, 손현종, 임재영 등 그동안 뛰지 않았던 선수들도 제 몫을 다해줬다. 경기 후 산틸리 감독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어린 선수들이 잘 뛰는 걸 보는 기쁨이 있었다. 모두가 잘했다. 팀이 많이 성장했다. 성장의 결과라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규리그 일정을 마친 대한항공은 챔피언결정전 준비에 돌입한다. 산틸리 감독은 “감독 생활을 돌아보면 2~3위팀의 우승 확률이 65%정도 된다. 좋은 기세를 갖고 올라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준비를 잘 해야 한다. 정규리그와는 또 다르다. 전술,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싸울 수 있는 태도도 중요하다. 멘털적으로 준비를 잘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산틸리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어린 선수들이 잘 뛰는 걸 보는 기쁨도 있었다. 모두가 좋았다. 승리에 대해 축하를 전한다. 팀이 많이 성장했다. 성장한 결과라고 본다.

-왜 안 썼을까라는 생각 들 정도로 선수들이 잘했다.
6명 밖에 기용하지 못하지 않나. 결과가 시즌을 거치면서 해 온 연습의 결과다. 성장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이제 챔프전 준비해야 한다.

-챔프전 직행 유리함 있다고 보는지.
통계로 봤을 때 감독 생활 10년 정도 보면 2~3위 팀이 65% 우승 확률이 있다. 2~3위 했던 팀들이 좋은 기세로 올라온다. 때문에 준비를 잘해야 한다. 챔프전은 정규리그와 아예 다르다. 다른 감정들이 동반된다. 전술,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싸울 수 있는 태도다. 멘털적으로 준비를 잘해야해서 충분히 연습할 거다.

-더블컨택 판정을 받아들이지 못한 모습이었는데.
노코멘트하겠다. 다시 영상 봐야할 거 같다.

-챔프전까지 시간이 조금 있는데.
부드러워질 생각은 없다. 2~3위팀이 챔프전에서 잘하는 건 기세가 있기 때문이다. 100%로 임할 수 있도록 그래왔던 것처럼 푸시할 예정이다. 경기 리듬을 잃어서는 안 된다. 모두 준비될 거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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