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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9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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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 제공 | 한국배구연맹

[안산=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했다.”

OK금융그룹은 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1-25 14-25 25-22 19-25)으로 패했다. 펠리페가 21득점으로 분투했지만, 이 외의 두 자릿수 득점자가 한 명도 없었다.

경기 후 석진욱 감독은 “부담감을 못 이겨내지 않았나 생각한다. 시작부터 엇박자가 났다. 우리팀 답지 않게 워밍업을 했다. 들어가면서 우리 스타일로 가자고 했는데 결국 이겨내지 못했다. 극복하지 못했다”고 패인을 짚었다. 그렇다고 봄 배구 희망이 아예 없어진 건 아니다. 2일 우리카드와 만나는 한국전력이 패하면,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다. 석 감독은 “

다음은 석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소감은?
부담감을 못 이겨내지 않았나 생각한다. 시작부터 엇박자가 났다. 우리팀 답지 않게 워밍업을 했다. 대한항공만의 스타일이 있다. 들어가면서 우리 스타일로 가자고 했는데 결국 이겨내지 못했다. 극복하지 못했다.

-그래도 봄 배구 희망은 남아있는데.
내일까지 봐야한다. 그런데 경기력이 너무 안 좋아서 기대한다는 게 미안할 정도다. 좋은 플레이를 해서 팬들도 즐겁게 보고 배구 인기가 올라가길 바라는데 오늘처럼 경기하면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든다.

-올시즌 수확을 꼽자면?
젊은 선수들이 경기장에 많이 들어섰던 게 그래도 수확이 아닐까 한다. 베테랑이 조금 끌고 가길 원해서 트레이드도 = 했는데 생각대로 안 됐다.

-정규리그가 끝났다. 다음 시즌 구상은 한 게 있나.
저는 사실 외국인 선수한테 기대고 그런 걸 별로 안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자기 역할들을 해주면 좋지 않을까 한다. 훈련을 지금보다 더 많이 해야 한다. 선수들이 느껴야 한다. 다음 시즌 외국인 선수 선발에 따라 다르겠지만, 국내 선수 FA 잡는 것부터 먼저다. 선수들이 어떻게 발전하게끔 지도하느냐가 신경쓰인다. 걱정만 많다.

-한국전력 경기를 볼 계획인가.
장병철 감독이 고생을 해서 응원을 하긴 해줘야하는데…. 상황이 어렵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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