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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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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49)과 배우 마동석(53)이 만났다.

추성훈은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언제 만나도 멋지다. 아저씨는 멋지다. 언젠가 공연 할 수 있기 위해 나도 최선을 다할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추성훈과 마동석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격투기 링 앞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미소 지었다.

팬들은 "둘 다 주먹 크기 놀랍다" "링 위에서 싸우면 누가 이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 모델인 야노 시호와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2011년 딸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2016)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동석은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로 데뷔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부산행'(2016), 네 편의 '범죄도시' 시리즈(2017·2022·2023·2024)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지난 5월 서울 모처에서 18세 연하 모델 예정화와 결혼식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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