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하반신마비 전 모습 공개…"축구하고 싶은 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유튜버 박위(37)가 축구를 즐겼던 시절을 떠올렸다.

박위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축구하고 싶은 밤" "12년전 골 넣는 박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축구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박위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박위 님 축구도 잘 하셨군요" "꼭 다시 일어나실 겁니다"라고 응원했다.

박위는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35)과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매직', '마돈나'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재활 끝에 전신마비를 이겨냈으며,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약 9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