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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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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코미디언 박소영(37)과 전 야구선수 문경찬(32) 부부의 결혼식이 최초 공개된다.
13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소영과 문경찬의 결혼식 현장이 펼쳐진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하객들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소영이한테 이런 친분이 있는지 몰랐다"며 절친들도 몰랐던 월드 스타의 깜짝 축가를 예고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박소영은 월드 스타와의 특별 이벤트까지 선사하며 열기를 더했다.
결혼식 사회를 맡은 코미디언 김준호는 동반 사회자인 코미디언 김대희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재미를 선사했다.
최근 프러포즈한 예비 신부 코미디언 김지민과의 결혼식 예행 연습에 돌입하기도 했다.
김준호는 사회 보는 내내 신부 박소영보다 김지민을 더 많이 찾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축가에서도 김지민이 언급됐다.
한편 박소영은 결혼식에서도 기행을 멈추지 않았다.
침착한 문경찬과 달리, 하이 텐션의 박소영을 본 코미디언 김민경은 "소영아 제발 진정해"라고 했다.
김민경의 만류에도 그는 고성은 물론, 버진로드까지 이탈했다. 스튜디오 MC들조차 "이런 신부 처음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문경찬에 "제발 도망가"라고 경고했던 박소영의 절친들은 결혼식 내내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문경찬은 점점 웃음을 잃어갔다. 결혼식 중 중심을 잃고 휘청이는 등 멘털이 붕괴된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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