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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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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이해란을 앞세운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청주 KB국민은행을 꺾고 상위권을 추격했다.
삼성생명은 13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2024~2025시즌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75-5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12승7패를 기록하면서 2위 아산 우리은행과의 간격을 0.5게임 차로 줄였다.
3연패에 빠진 국민은행은 6승13패를 기록하며 부천 하나은행에 0.5게임 차 앞선 5위를 이어갔다.
삼성생명에선 이해란이 무려 22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배혜윤이 18점 9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키아나 스미스는 15점으로 힘을 더했다.
이날 삼성생명은 남다른 외곽포 성공률을 자랑했다. 3점슛 17개를 던져 9개를 성공했다.
국민은행에서는 나가타 모에가 17점으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또 국민은행의 간판 슈터인 강이슬이 3점슛을 8개 시도해 단 하나도 성공하지 못하며 부진했다.
원정팀은 전반전에 승기를 잡았다.
삼성생명은 1쿼터 동안 국민은행에 단 7점만 내주고 18점을 기록하며 크게 앞섰다.
2쿼터 종료 기준으로는 18점 차까지 치고 나갔다.
3쿼터에 국민은행이 차이를 좁히는 듯했지만, 경기는 이해란, 배혜윤, 키아나 스미스 등 삼각 편대를 앞세운 삼성생명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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