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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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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황동주가 개그우먼 이영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송은이의 형부가 될지도 모르는 황동주와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개그우먼 송은이는 KBS 2TV 예능물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에서 이영자와 최종 커플로 맺어진 황동주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송은이는 8년 전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황동주가 이영자에게 팬심을 고백했던 일을 언급했다.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고, '그 마음이 변했으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도 했었다. 근데 (황동주가) 딱 나왔을 때 진짜 마음인 게 느껴지더라"라며 황동주의 진심을 짚었다.
이에 황동주는 "제가 연기를 해도 그렇게는 안 될 거다"라며 이영자를 향한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황동주는 '오만추' 촬영 당시 울컥했던 사연도 털어놨다.
"'오만추'에서 영자 누나를 선택하려고 누나 앞에 서 있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누나 앞에 서 있는 게 꿈인지 현실인지 싶었다"라며 순애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황동주는 "감사한 건 영자 누나를 만나게 해주신 것"이라며 송은이에게 고마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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