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우승' 김예찬, 진심 담은 노래…'렛 잇 샤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ENA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커버' 톱5 출연자들이 새 음원을 냈다.

19일 쇼플레이에 따르면 '언더커버' 톱5 신곡 음원이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이번 음원에는 최종 우승자 김예찬의 '렛 잇 샤인(Let It Shine)'을 비롯해 서사무엘의 '라이프(life)', 이준의 '우리의 계절', 서희의 '희 월드(Hee World)', 김의서의 '난 그저 따뜻한 말 한 마디가 필요했어요'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김예찬과 서사무엘, 이준, 서희, 김의서 모두 전곡 작사에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렛 잇 샤인'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힘든 건 자연스러운 거야, 그럼에도 나아가려는 마음이 너를 빛나게 할 거야'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라이프'는 그동안 곰처럼 음악만 해왔던 자신을 비롯해, 일상 속 사소한 오해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가슴 속 답답함과 화를 풀어주기 위해 만든 곡이다.

'우리의 계절'은 단순한 연인과의 이별이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별을 표현한 곡이다. 떠난 이의 시점에서 남겨진 이에게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을 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희 월드'는 '지금 바로 나를 느끼고, 나의 세계로 오라'는 초대장 같은 메시지를 담았다. 밴드 '데이식스' 멤버 영 케이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난 그저 따뜻한 말 한 마디가 필요했어요'는 같은 아픔을 가진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더 이상 슬픔 속에서 살아가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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