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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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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유치원에 입학한다.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봄처럼 너는 자란다' 편으로 꾸며진다.
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김준호,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2022년 8월 순한 눈망울을 자랑하며 등장한 은우는 "마시따"로 첫 문장을 말했다. 동생 정우를 돌보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우가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유치원에 입학한 모습이 그려진다.
은우는 뽀글뽀글 파마머리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꽃미남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은우는 유치원생이 된 만큼 한층 더 의젓한 어린이 포스를 뽐낸다.
김준호는 "김은우, 너 사회로 진출하는 거야. 정신 똑바로 차려. 너 이름이 뭐야?"라고 물으며 근엄한 코치 모드를 발동한다.
진지한 김준호와 달리 은우는 평화롭게 하품하며 "은우 이름은 딸기"라고 답한다. 천진난만한 대답이 웃음을 안긴다.
김준호는 최근 한글을 배우고 있는 은우에게 이름 읽는 법을 알려준다. 김준호가 성이 '김'이고 이름이 '은우'라고 써서 보여주자, 은우는 "먹는 김이랑 똑같아"라며 예리한 관찰력을 보여준다.
"은우 이름은 동그라미가 두 개 들어가"라는 김준호의 설명에 은우는 돌연 "정우도 동그라미가 두 개 들어간 것 같은데?"라고 날카로운 질문으로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은우가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자신의 이름을 읽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hu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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