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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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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메타코미디에 따르면, 이 레이블은 오는 23일 일본 도쿄 시부야 무겐다이돔과 30~31일 일본 오카사 도톤보리 시어터에서 '만담어셈블 : K - 만쟈이 인 도쿄 / 오사카'를 펼친다.
이번 공연 한국 대표로는 메타코미디의 빵송국, 스낵타운, 유스데스크로 구성된 최정예 '만담어셈블'이 나서 'K-만담'의 입담을 뽐낸다.
요시모토 흥업 측에서는 도쿄 공연에 라이스와 레인보우, 30일 오카사 공연에는 라이스와 헤이세이 노부시코부시를 각각 내세운다. 31일 오카사 무대에는 스카짱과 지난해 9월 내한 공연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파이브갭(5GAP)'이 출연한다.
앞서 지난해 9월 서울 메타코미디클럽 홍대에서 메타코미디와 요시모토 흥업의 합작 공연인 '바보회의 프레젠츠(presents) 도쿄 코미디 라이브 인 코리아(in Korea)' 열려 매진을 기록했다.
당시 한일 공연 기획자인 코미디언 요시무라 다카시는 "실력 있는 한국 코미디언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는 "지난해 요시모토 흥업과의 코미디 공연 컬래버레이션은 다른 문화의 코미디를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공연이었다"라며 "이번에는 메타코미디가 일본으로 넘어가 현지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요시모토 흥업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대형 연예 기획사다. 일본 전역에 지사를 두고 6000여 명의 소속 연예인이 연극과 공연, 방송, 영화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예 발굴을 위해 직접 극장을 운영하며 '코미디 사관학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2020년 CJ ENM과 합작해 현지 합작법인 '라포네엔터테인먼트'를 세웠다. K팝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현지 그룹들인 '미아이(ME:I)' '아이엔아이(INI)' '제이오원(JO1)' '이슈(IS:SUE)'가 이 기획사에서 활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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