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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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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언니네 산지직송2'가 관전 포인트를 24일 공개했다.
내달 13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예능물 '언니네 산지직송2'는 청정 바다를 품은 다양한 일거리와 먹거리부터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겨울, 봄 제철 밥상까지 담은 어촌 리얼리티다.
시즌1에 출연했던 배우 염정아, 박준면과 함께 배우 임지연, 이재욱이 두 번째 시즌 출연을 확정 지으며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네 사람의 첫 만남, 4인 4색 캐릭터 소개 등이 담겼다.
겨울부터 봄 사이 찾아오는 두 번째 시즌은 더욱 혹독해진 겨울 산지에서 극상의 작업 난이도를 예고하고 나섰다. 역대 최대 조업량에 대형 크레인까지 동원되는 것은 물론, 혀를 내두를 정도의 노동에 염대장 염정아가 최초로 파업을 선언하는 듯한 장면이 예고돼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만만치 않은 제철 식재료를 찾는 여정이 어떨지 관심이 모아진다.
밥상의 전제 조건은 노동이다. 직접 산지에 가서 노동하고, 노동을 통해 얻은 제철 식재료로 밥상을 차리는 과정은 네 사람의 케미와 어우러져 무해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염정아를 중심으로 뭉친 4인 4색 캐릭터도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염 대장' 염정아는 잠시도 앉아있지 못하는 부지런함과 남다른 큰 손 스케일로 언니네 밥상을 책임진다. 박준면은 체력이 고갈 되어도 끼와 흥을 숨기지 못하는 마성의 둘째로 활약한다.
셋째 임지연은 세상 해맑은 똥강아지 그 자체의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불피우기 담당은 물론, 박준면의 1호 수제자로서 남다른 먹성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재욱은 편의점부터 세차장, 주방 보조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력으로 다져진 내공과 센스로 누나들을 듬직하게 챙긴다. 설거지, 요리 보조, 생선 회 뜨기까지 못하는 게 없는 이재욱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언니네 산지직송2' 첫 게스트로는 배우 이정재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배우 황정민, 박해진, 차태현, 박정민, 고민시 등이 함께한 바 있다.
세계적인 월드 스타인 이정재가 황태 덕장에서 제대로 진땀을 빼는 모습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
임지연은 이정재를 '얼음 선배님'이라고 부른다. 염정아 역시 '오징어 게임2' 명대사를 패러디해 "저는 이 작업을 해봤어요"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정재는 엄청난 밥상 스케일에 놀라는가 하면 혹독한 예능 적응기를 예고하는 반전 매력의 향연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등장만으로 염정아를 눈물짓게 만든 배우 김재화, 염정아의 식혜 수제자 배우 윤경호의 등장이 예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hu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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