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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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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병헌과 유아인이 주연한 영화 '승부'가 공개를 하루 앞두고 예매 순위 최상단 자리를 유지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예약했다.

'승부'는 25일 오전 9시 현재 예매 관객수 약 5만2000명으로 예매 순위 정상을 달리고 있다. 2위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약 2만9600명)을 2만명 이상 앞서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승부'는 오는 26일 무난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거로 예상된다.

이 작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천재 바둑기사 조훈현·이창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훈현이 제자 이창호와 대결에서 패한 뒤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병헌이 조훈현을, 유아인이 이창호를 연기했다. '보안관'(2017)을 만든 김형주 감독이 연출했다.

한편 24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1만3773명·누적 40만명), 2위 '미키17'(1만3595명·286만명), 3위 '스트리밍'(6763명·8만5500명), 4위 '백설공주'(5198명·13만명), 5위 '콘클라베'(4000명·누적 19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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