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보아 "소개팅 해본 적 없어"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보아(39)가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보아'에는 '난 살면서 소개팅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보아는 "난 살면서 소개팅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13살에 데뷔해서 누구랑 소개팅할 거야"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보아는 "모르는 사람하고 소개팅으로 만나면 너무 어색할 거 같다"고 말했다.

"근데 내 친구는 데이트 앱으로 남편 만나서 결혼하고 애 둘 낳고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보아는 "우리나라에서도 데이트앱 많이 쓴대"라며 관심을 보였다.

보아는 2000년 정규 1집 '아이디;피스 비'로 데뷔했다.

'넘버원' '아틀란티스 소녀' '발렌티' '마이 네임' '걸스 온 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영화 '빅매치'(2014),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2023)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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