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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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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별 인턴 기자 = 배우 엄기준이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2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엄기준, 개그우먼 조혜련, 배우 김수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신혼 3개월 차 새신랑 엄기준이 이제껏 공개한 적 없던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엄기준은 "아내를 처음 만난 날, 아내의 '이것'을 보고 첫눈에 확신이 들어 바로 연락처를 물어봤다"라며 불도저처럼 사랑을 시작한 과정을 공개했다.
엄기준은 "아내와 '애교 놀이'를 하고 지낸다"며 현장에서 아내에게만 보여준다는 '필살 애교'를 선보였다.
엄기준은 성격상 빈말을 하지 못해 아내에게 "왜 말을 그렇게 하냐"라며 혼난 사연도 밝혔다. 모두의 탄식을 자아낸 문제의 발언은 어떤 내용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결혼 20년 차 김수로는 "아내에게 빈말로 예쁘다고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말 예쁘기 때문에 진심으로 말한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수로는 "나는 너무 행복한데 '돌싱포맨'은 힘든 과정에 있어 미안하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결국 멤버들이 "우리도 행복하다"라고 반발하며 녹화 현장이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조혜련은 엄기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논란에 휩싸였다. 멤버들은 "먼저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협박한 것 아니냐"라며 조혜련을 추궁했다.
갑론을박이 이어지던 중 조혜련은 "사실 축가 부를 때 창피했다"며 그날의 진실을 솔직히 털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a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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