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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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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협의회에 참석해 지자체와 원팀으로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양금희 경북 경제부지사, 김명선 강원 행정부지사, 전형식 충남 정무부지사를 포함한 지자체 관계자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유관기관장, 그린바이오 6대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2024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미드바르) 등도 함께 그린바이오 분야 창업생태계 마련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은 현장 간담회에서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농업뿐 아니라 농업을 둘러싼 전후방 산업과 연관되어 있다"며 "창업 및 민간투자 활성화 등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원팀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미령 장관은 발전 협의회 본회의에 앞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포항)' 착공식에 참석했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추진하는 5개 지자체(전북 익산, 강원 평창, 경북 포항, 경남 진주, 충남 예산)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그린바이오 전용펀드와 연계한 지자체 펀드를 1948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 벤처기업 육성 및 산업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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