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나스닥 강세에 반등 마감…0.3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9일 나스닥 강세로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6일 대비 79.98 포인트, 0.34% 올라간 2만3273.25로 폐장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310.64로 75.03 포인트 상승했다.

2만3287.79로 시작한 지수는 2만3172.22~2만3325.99 사이를 오르내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50%, 금융주 0.13% 올랐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67%, 석유화학주 0.83%, 변동이 심한 제지주0.67%, 건설주 0.99%, 방직주 0.84%, 식품주 1.36%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292개가 상승하고 662개는 내렸으며 96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94%, 롄화전자(UMC) 1.26%, 타이다 전자 1.50%, 반도체 설계개발 롄파과기 1.53%, 화숴 1.67%, 즈위안 2.40%, 훙치 2.46%, 화청 2.69%, 웨이잉 3.11%, 타이광 전자 3.19%, 허숴 3.40%, 싱퉁 4.33%, 징청 4.46%, 스쉰-KY 4.49%, 진샹전자 4.88%, 야광 6.39%, 톈훙 8.10%, 즈방 2.13%, 시퉁 1.24%, 르웨광 0.31%, 런바오 전뇌 1.03%, 젠처 0.99%, 리지 2.63% 뛰었다.

해운주 양밍도 9.79%, 창룽 3.29%, 완하이 2.50%,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5.56%, 중화항공 2.47%, 아세아 항공 1.56%, 싱위항공 1.25%, 위안슝항 1.17%, 대만 플라스틱 0.12%, 철강주 스지강 1.12%, 궈타이 건설 0.59%, 궈찬 0.19%, 장화은행 0.56%, 퉁이증권 0.18%, 췬이증권 0.85%, 타이신 금융 1.15%, 신광금융 0.84%, 위안다 금융 0.14%, 디이금융 0.36%, 궈타이 금융 0.73%, 화난금융 1.47% 올랐다.

자허(佳和), 양지공정(洋基工程), 밍후이(明輝)-DR, 쉰신(訊芯)-KY, 중구이(中櫃)는 급등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1.52%, 훙준 1.61%, 인공지능(AI) 서버주 0.34%, 웨이촹 0.42%, 징위안 전자 3.59%, 롄쥔 3.98%, 바오루이 5.35%, 마이다터 6.01%, 잉웨이 6.69%, 친청 7.70%, 치훙 0.42%, 가오리 0.73%, 성양반도체 1.12%, 시리 1.44%,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81%, 청밍전자 2.08%, 잉타이 1.07%, 신싱 1.98%, 푸스다 2.39%, 신탕 3.13%, 즈마오 3.49% 떨어졌다.

대만고속철 역시 0.35%, 위룽차 1.06%, 허타이차 0.18%, 전자부품주 궈쥐 0.19%, 금속 케이스주 커청 0.25%, 중국강철 0.71%, 타이완 시멘트 0.45%, 아세아 시멘트 0.47%, 중화화학 3.57%, 식품주 퉁이 2.08%, 징청은행 0.92%, 안타이 은행 0.69%, 융펑 1.43%, 카이지 금융 0.28%, 푸방금융 0.54%, 중신금융 0.13% 저하했다.

화관(華冠), 싱넝 고과기(興能高), 라이빈(錸寶), 양화(洋華), 황샹(皇翔)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532억500만 대만달러(약 15조6330억원)를 기록했다. 푸화 대만과기우식(復華台灣科技優息), 양밍해운, 창룽항공, 중화항공, 선다(神達)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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