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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3연승으로 선두 탈환 눈앞…하나원큐는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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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6989




[포토] 박혜진-김소니아 \'이겼다\'
우리은행 박혜진이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아산 우리은행 경기 후 김소니아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0. 12. 28.부천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3연승으로 선두 탈환에 한걸음 나아갔다.

우리은행은 2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68-50(14-15 18-8 19-8 17-19)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13승 4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선두 천안 국민은행을 반경기 차로 추격했다. 경기에서는 김소니아가 19득점 9리바운드, 박지현이 17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 우리은행은 하나원큐의 경기력에 뒤져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2쿼터가 시작되면서 승부의 추가 우리은행 쪽으로 기울었다. 상대가 8득점에 묶이는 사이, 착실히 득점을 올렸다. 특히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격차를 벌렸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김소니아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공략했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우리은행은 리드를 뺏기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반면 하나원큐는 강이슬과 고아라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졌고 시즌전적 4승 13패로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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