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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7829




[포토] 신한은행 이경은, KB전 71-65 승리!
신한은행 이경은과 김아름이 30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KB와의 경기에서 71-65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있다. 2020.12.30.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천안 국민은행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3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 전에서 69-65(22-19 13-14 16-20 18-12)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9승 8패를 기록한 신한은행은 4위 삼성생명과 격차를 한 경기 차이로 늘리며 3위 자리를 지켜냈다. 경기에서는 에이스 김단비가 18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경은과 황미우가 각각 19득점과 12득점을 넣으며 활약했다.

전반전을 앞섰던 신한은행은 박지수가 버티는 높이를 극복하지 못했고 3쿼터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4쿼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조금씩 추격하기 시작했다. 동점을 만든 신한은행은 마지막까지 엎치락 뒤치락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결국 1점차로 앞선 4쿼터 막판, 이경은이 연속 득점을 성공시켜 승기를 잡았다.

반면 국민은행은 이날 패배로 연승행진을 6경기에서 마치게 됐다. 시즌 전적 13승 4패가 된 국민은행은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1위로 주저 앉았다. 박지수가 24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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