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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9803




Spurs Clippers Basketball
LA 클리퍼스 백업 가드 레지 잭슨이 6일(한국 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 전반전에 데빈 배셀의 수비를 피해 덩크슛을 꽂고 있다. LA|A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슈터 폴 조지가 빠진 LA 클리퍼스가 안방에서 113-116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덜미를 잡혔다. 시즌 5승3패.

클리퍼스는 6일(한국 시간) 홈코트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벌어진 스퍼스전에 슈팅가드 조지(30)가 발목 부상으로 벤치를 지켰다. 타이론 루 감독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했으나 예방 차원에서 출전시키지 않았다. 조지의 공백은 두드러졌다. 3점슛을 폭발적으로 날린 스퍼스에 전반전에 24점 차 리드를 당했다.

저력의 클리퍼스는 3쿼터에 40-22로 경기 주도권을 빼앗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이비사 주박의 레이업슛으로 85-85 동점을 이뤘다. 클리퍼스의 후반전 처음이자 마지막 동점이었다. 스퍼스는 동점으로 몰린 상황에서 데빈 배셀과 베테랑 루디 게이의 잇단 3점슛으로 91-85로 달아났다.

클리퍼스는 경기 종료 니콜라스 바툼의 프리드로우 2개로 113-115까지 쫓아갔다. 5초를 남겨두고 공격권까지 쥐었다. 그러나 콰와이 레너드의 패스를 받은 루크 케나드의 역전 3점슛이 불발되면서 파울까지 범했다. 다행히 패티 밀스가 프리드로우 1개를 놓쳐 3점슛으로 116-116 동점을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가졌다. 레너드의 회심의 3점슛도 네트를 빗나가며 3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Spurs Clippers Basketball
LA 클리퍼스 콰와이 레너드가 샌안토니어 스퍼스전에서 3쿼터에 호쾌한 덩크슛을 꽂고 있다. 레너드는 양팀 통틀어 30득점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LA|AP연합뉴스

4연패의 스퍼스는 이날 40개의 3점슛 가운데 20개를 성공하는 50%의 적중률로 클리퍼스의 추격을 번번이 끊어 놓았다. 클리퍼스는 35개에서 15개를 성공했다. 42.9%의 높은 성공률이었지만 스퍼스의 고감도 3점슛에는 역부족이었다. 레너드는 30점, 포인트가드 페트릭 베럴리는 20점으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원정에서 연패를 끊은 스퍼스는 식스맨으로 기용된 밀스가 8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내 최다 27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스퍼스는 시즌 3승4패가 됐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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