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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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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배구연맹(KOVO)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3연패로 주춤했던 대한항공이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대한항공은 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3 25-22 22-25 25-19) 승리를 거뒀다. 시즌 14승째(7패), 승점 41을 기록한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13승8패·승점 39)을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화재는 6위에 머물렀다.

양 팀은 나란히 새 외인 선수 요스바니(대한항공), 마테우스(삼성화재)이 자가 격리 중이어서 국내 선수끼리만 코트에서 경쟁했다.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서브에이스 3개, 블로킹 1개를 포함, 공격 성공률 61.76%를 기록하며 25득점으로 활약했다. 정지석도 62.5%의 높은 공격 성공률도 17득점을 기록했다. 조재영은 블로킹 6개를 포함해 11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삼성화재는 김동영이 22득점, 신장호, 정성규가 나란히 13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1세트에만 8득점을 기록하며 삼성화재를 두드렸다. 2세트에도 임동혁과 정지석의 불꽃같은 공격이 힘을 발휘했다. 18-17에서 정지석의 퀵오픈에 이어 임동혁의 오픈 공격과 블로킹이 승부를 갈랐다. 한때 리베로로 뛴 레프트 곽승석은 20-17에서 상대 신장호의 후위 공격을 걷어내 공격권을 따오는 등 수비에서도 대한항공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대한항공은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에 진지위의 중앙 속공, 상대 공격 범실, 곽승석의 블로킹 등이 연달아 나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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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배구연맹(KOVO)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17)으로 눌렀다. KGC인삼공사는 3연패 늪에서 탈출하며 7승11패(승점 23)으로 2경기 덜 치른 한국도로공사(6승10패·승점 20)를 밀어내고 4위로 도약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3위 IBK기업은행은 8승9패(승점 24)로 KGC인삼공사의 추격을 허용했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2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최은지와 박은진이 나란히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가 25득점으로 제 몫을 했으나 국내 선수 활약이 저조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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