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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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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권도가 세계적인 문화로 확산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했다.
문체부는 30일 제4차 태권도 진흥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태권도 진흥 정책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 계획이다.
문체부는 "태권도는 1988 서울 올림픽 시범 종목 채택 이후 2000 시드니 올림픽부터 2028 LA 올림픽까지 8회 연속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전 세계적으로 태권도 수련 인구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이러한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인 경기 운영과 올림픽 신종 종목 부상에 따라 태권도에 대한 흥미가 낮아지는 등 새 도전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 계획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태권도를 평생 수련하고 즐기도록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태권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누구나 즐기는 태권도, 세계가 인정하는 K-문화 자산’의 정책 비전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평생 수련하는 태권도, 태권도 변화 지원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마련, 지속 가능한 세계화로 종주국 역할 강화라는 3대 추진 전략과 8개 세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평생 수련하는 태권도를 위해 성인도 일상에서 쉽게 태권도를 경험하도록 연령별, 성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태권도장 활용을 다각화한다.
청소년 대상 태권도 경험도 확대한다. 중고등학생의 정규 수업이나 학교 스포츠클럽에 태권도 수업을 지원하고, 희망 나눔 교실 등을 통해 취약 계층에도 수련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태권도장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경쟁력을 갖춘 태권도장이 생기도록 지원하고, 태권도 변화 지원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가상 태권도, 비치 태권도, 혼성 단체전 등을 지원해 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추가되도록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태권도 경기 운영 방식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해 관람형 태권도를 육성하고 옥타곤 다이아몬드게임 등 신규 종목의 저변 확산을 위한 대회 개최 등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 K-컬처의 핵심 자원으로 육성하고, 태권도를 활용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힘쓴다.
게다가 지속 가능한 세계화로 태권도 종주국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별 전략적 기준을 설정해 체계적으로 국외에 보급하고, 각 국가의 환경에 맞춘 문화 포용적 현지화를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문체부는 30일 제4차 태권도 진흥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태권도 진흥 정책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 계획이다.
문체부는 "태권도는 1988 서울 올림픽 시범 종목 채택 이후 2000 시드니 올림픽부터 2028 LA 올림픽까지 8회 연속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전 세계적으로 태권도 수련 인구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이러한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인 경기 운영과 올림픽 신종 종목 부상에 따라 태권도에 대한 흥미가 낮아지는 등 새 도전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 계획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태권도를 평생 수련하고 즐기도록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태권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누구나 즐기는 태권도, 세계가 인정하는 K-문화 자산’의 정책 비전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평생 수련하는 태권도, 태권도 변화 지원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마련, 지속 가능한 세계화로 종주국 역할 강화라는 3대 추진 전략과 8개 세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평생 수련하는 태권도를 위해 성인도 일상에서 쉽게 태권도를 경험하도록 연령별, 성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태권도장 활용을 다각화한다.
청소년 대상 태권도 경험도 확대한다. 중고등학생의 정규 수업이나 학교 스포츠클럽에 태권도 수업을 지원하고, 희망 나눔 교실 등을 통해 취약 계층에도 수련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태권도장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경쟁력을 갖춘 태권도장이 생기도록 지원하고, 태권도 변화 지원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가상 태권도, 비치 태권도, 혼성 단체전 등을 지원해 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추가되도록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태권도 경기 운영 방식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해 관람형 태권도를 육성하고 옥타곤 다이아몬드게임 등 신규 종목의 저변 확산을 위한 대회 개최 등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 K-컬처의 핵심 자원으로 육성하고, 태권도를 활용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힘쓴다.
게다가 지속 가능한 세계화로 태권도 종주국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별 전략적 기준을 설정해 체계적으로 국외에 보급하고, 각 국가의 환경에 맞춘 문화 포용적 현지화를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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