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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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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가 올스타 페스티벌 휴식기를 마치고 내년 1월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국민은행의 경기부터 재개된다.

구단별로 15~16경기씩 남겨놓은 가운데, 선수와 구단의 뜻깊은 기록 달성이 예상된다.

이에 WKBL은 30일 새로 쓰일 각종 기록들을 내다봤다.

먼저 국민은행의 강이슬이 최연소·최소 경기 3점슛 800개에 도전한다.

30일 기준 3점슛 787개를 기록 중인 강이슬은 3점 슛 800개에 단 1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통산 359경기를 출전 중인 강이슬은 8경기 내에 3점 슛 800개를 달성할 경우, 부산 BNK 변연하 코치가 가지고 있는 최연소(32세 7개월) 기록과 김영옥 전 선수(368경기)가 보유 중인 최소 경기 달성 기록을 모두 경신할 수 있다.

BNK의 안혜지는 최연소 도움 1500개를 노린다.

2014~2015시즌 데뷔한 안혜지는 올 시즌까지 268경기에 출장하며 146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남은 정규리그 15경기에서 37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하면 같은 팀 박혜진이 보유하고 있는 최연소 기록(29세 7개월)을 2년 가량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는 트리플더블 최다 1위를 노린다.

올 시즌 1, 2라운드 MVP를 모두 휩쓸고 있는 김단비는 트리플더블 1회 추가 시 8회로 정선민 전 국가대표팀 감독, 국민은행서 활약했던 박지수와 함께 역대 최다 트리플더블 공동 1위에, 2회 추가 시 단독 1위에 오른다.

이 밖에도 인천 신한은행 홍유순의 신인 선수 최초 5경기 연속 더블더블 도전과 삼성생명의 역대 최초 팀 7000스틸, 부천 하나은행 김정은의 통산 최다 출전 3위 도전 등 흥미로운 대기록이 쏟아질 거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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