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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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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고 서부 콘퍼런스 1위를 굳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린 멤피스와의 2024~2025시즌 NBA 홈 경기에서 130-10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1연승을 달린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26승5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패배한 멤피스는 22승11패로 오클라호마사티에 5경기 뒤진 서부 2위에 머물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홀로 35점을 기록한 셰이 길저스-알렉산더의 활약에 힘입어 연승을 기록했다.

여기에 제일런 윌리엄스가 14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멤피스에선 데스몬드 베인이 22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쿼터까지는 치고받는 흐름이 이어졌으나, 2쿼터에 홈팀이 확실한 주도권을 챙겼다.

오클라호마시티가 무려 42점을 기록하는 사이, 멤피스는 단 19점에 그쳤다.

2쿼터 활약으로 사실상 승기를 챙긴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까지 흐름을 이어갔다.

멤피스가 4쿼터에 반전을 노렸지만 기적은 없었다.


한편 이날 휴스턴 로키츠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에선 선수 6명이 퇴장당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기 종료 직전 휴스턴이 94-98로 뒤진 상황에서 프레드 반블릿이 심판 판정에 분노를 표하면서 퇴장당한 것이 시발점이었다.

이후 마이애미의 타일러 히로가 휴스턴 아멘 탐슨의 멱살을 잡는 상황까지 발발했다.

이어 탐슨이 히로를 밀쳐 넘어트렸고, 흥분한 양 팀 선수단이 코트 위에서 충돌했다.

스포츠 매체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이 충돌로 무려 6명의 선수가 퇴장당했다.

부상 당한 선수는 없는 거로 알려졌지만, NBA 사무국이 출전 정지 혹은 제재금 등의 징계를 내릴 거로 내다봤다.

정신없었던 이 경기는 마이애미의 4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NBA 30일 전적

▲올랜도 102-101 브루클린
▲토론토 107-136 애틀란타
▲보스턴 114-123 인디애나
▲오클라호마시티 130-106 멤피스
▲휴스턴 100-104 마이애미
▲미네소타 112-110 샌안토니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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