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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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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와 신임 사령탑인 거스 포옛 감독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했다.
전북은 30일 오후 2시30분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거스 포옛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도현 단장은 "(전주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사고가 일어났다.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전한다"며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오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한다. 희생자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를 표한 바 있다.
이어 현장을 찾은 미디어와 포옛 감독, 신임 코치진 등과 함께 묵념으로 추모했다.
이후 기자회견 시작과 동시에 포옛 감독도 "어제 있었던 항공기 추락 사고 희생자분들께 조의를 표한다"고 애도했다.
지난 29일 오전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랜딩기어를 펼치지 못해 공항 외벽과 충돌, 탑승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이에 전북 측뿐 아니라 대한축구협회 등 축구 종목은 물론,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등 다른 스포츠들도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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