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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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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황희찬(29)의 팀 동료인 마테우스 쿠냐(26)가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울버햄튼의 쿠냐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쿠냐는 출전 정지뿐 아니라 8만 파운드(약 1억4774만원)의 벌금 징계도 받았다고 한다.
쿠냐는 지난해 12월15일 열린 울버햄튼과 입스위치의 2024~2025시즌 EPL 16라운드(1-2 울버햄튼 패) 경기 후 입스위치 구단 스태프와 언쟁을 벌였다.
이후 팔꿈치로 입스위치 구단 스태프를 치고, 얼굴에서 안경을 벗겨내는 등의 물리적 행위를 범해 FA 징계 대상이 됐다.
결국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쿠냐는 오는 7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리그 20라운드 홈 경기, 1일 잉글랜드 FA컵 브리스톨(2부 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쿠냐는 지난달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황희찬의 시즌 1호 골을 도우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탠 핵심 자원이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9경기에서 10골4도움을 기록 중인데, 상위권 도약을 꾀하는 울버햄튼에 비상이 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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