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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3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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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하버드 대학은 세계 최고 명문 대학의 상징이다. 미국내에도 우수한 대학이 수없이 많지만 하버드를 항상 앞에 둔다. 미국 최초의 대학이다. 1636년에 개교됐으니 역사도 유구하다. 노벨상 수상자 161명, 미합중국 대통령 8명, 풀리처상 48명, 아카데미상 수상자 10명, 생존해 있는 억만장자 188명을 배출했다. 전 분야에서 하버드의 위세는 두드러진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성공한 유명인이 많다. 대학으로 가장 오래된 하버드는 진보적 학풍을 갖고 있다.
하버드에서 스포츠는 프리미엄이다. 미국 4대 메이저 종목, 야구(MLB), 농구(NBA), 풋볼(NFL), 아이스하키(NHL)에 진출한 선수는 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하다. 대만계 미국인 제레미 린이 NBA에서 돌풍을 일으켰을 때 늘 따라 다닌게 하버드였다. 사실 공부와 운동을 동시에 잘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지만 운동은 타고난 육체에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하버드 출신이 프로에서 활동하면 큰 뉴스가 된다. 서울대 출신 연예인과 흡사하다.
하버드를 포함한 아이비리그는 운동 선수들에게 장학금 지급이 없다. 서부 명문 스탠퍼드는 장학금이 있다. 스탠퍼드가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다. 하버드에는 남여 42개의 팀(varsity)이 NCAA 소속으로 있다. 동호인 팀이나 다름없는 야구팀 1개만 운영되는 서울대와는 큰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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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패트릭은 2005년 세인트루이스 램스에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50번으로 지명됐다. 255번이 드래프트 마지막이다. 피츠패트릭은 워싱턴 풋볼팀과 인센티브 포함한 연봉 1200만 달러(135억5400만 원)에 합의했다. 16년 동안 9번째 팀이다. 전형적인 저니맨이다. 하지만 팀은 그를 원한다. 지난 시즌에도 마이애미서 터치다운 13 인터셉트 8개를 작성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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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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