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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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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핵심광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핵심광물 부존을 평가하고 재자원화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1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5년 광업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비롯해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장, 김재성 한국광업협회 회장, 김장남 한국광해협회 회장,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소 원장, 송병철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직무대행 등 광업계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우리나라 에너지자원 안보를 위해 '국가자원안보특별법'이 제정됐고, '제4차 광업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등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광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산업부 장관 표창장 19점에 대한 수여식도 진행됐다.
정부는 국내 금속광 부존 평가,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육성 및 희소금속 비축 확대 등을 통해 국내 핵심광물 공급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스마트마이닝 보급 확대, 광산물 소재·가공 핵심기술 개발 등을 통해 국내 광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아울러 갱내 광산 전기식 장비 보급과 작업환경 개선, 광산 구호장비 보급 및 구호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광산 안전을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최 차관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자원민족주의 확산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해 국내 첨단산업 발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을 위해 핵심 원료광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4차 광업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국내 광업 육성과 경쟁력 제고를 통해 안정적 핵심광물 수급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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