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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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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4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부과,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이틀째 소폭 올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878위안으로 전날 1달러=7.1885위안 대비 0.0007위안, 0.01% 절상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6128위안으로 전일 4.6067위안보다 0.0061위안, 0.13% 절하했다. 3거래일 연속 내렸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4206위안, 1홍콩달러=0.92346위안, 1영국 파운드=8.8448위안, 1스위스 프랑=7.8829위안, 1호주달러=4.4855위안, 1싱가포르 달러=5.2897위안, 1위안=201.43원(0.5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47분(한국시간 10시47분) 시점에는 1달러=7.3304~7.330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6456~4.6458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14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3319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6586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4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550억 위안(약 10조9676억원 이율 1.5%)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71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479억 위안(9조5513억원)을 순주입한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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