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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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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한때 9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 당 가격은 9만4330달러를 기록했다.
약세 흐름을 보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오후 11시35분 8만9941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9만4000달러대로 올라섰다.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8만 달러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초만 해도 10만 달러 선을 위협했으나 최근 미국 12월 고용 수준이 예상을 웃돌고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이는 것을 넘어 아예 금리 인하를 중단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크립토밸익스체인지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데이비스는 "연말 미국 경제지표 호조, 주식시장 강세, 단기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다른 곳들로 인해 유동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통화처럼 작동하기를 원한다면 지금이 바로 그 때 중 하나다. 미국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른 모든 자산은 달러로 측정할 때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차기 미국 행정부를 기대하며 낙관적이었으나, 이제 투자자들은 올해 1분기가 생각보다 더 격동적인 시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CNBC는 보도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은 2024년에 120% 상승했지만, 올해에는 마이너스가 예상된다고도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1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 당 가격은 9만4330달러를 기록했다.
약세 흐름을 보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오후 11시35분 8만9941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9만4000달러대로 올라섰다.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8만 달러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초만 해도 10만 달러 선을 위협했으나 최근 미국 12월 고용 수준이 예상을 웃돌고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이는 것을 넘어 아예 금리 인하를 중단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크립토밸익스체인지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데이비스는 "연말 미국 경제지표 호조, 주식시장 강세, 단기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다른 곳들로 인해 유동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통화처럼 작동하기를 원한다면 지금이 바로 그 때 중 하나다. 미국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른 모든 자산은 달러로 측정할 때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차기 미국 행정부를 기대하며 낙관적이었으나, 이제 투자자들은 올해 1분기가 생각보다 더 격동적인 시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CNBC는 보도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은 2024년에 120% 상승했지만, 올해에는 마이너스가 예상된다고도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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