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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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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신규 해외원전사업 수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시공사들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전은 지난 20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대우건설·DL E&C·두산 에너빌리티·삼성물산·GS E&C·현대건설 등 팀코리아 시공사와 중동지역 건설사업 현지화 경험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원전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중동 내 주요 국가들은 전략적으로 높은 현지화율을 요구해 경쟁국 대비 차별화된 전략이 사업 수주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날 워크숍은 한전이 중동지역 내 현지화 주요 요건에 대해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시공사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대우건설은 중동지역 현지화 운영 프로그램의 실적보고서 승인 과정과 주요 착안사항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시장환경 및 산업특성을 고려한 현지화율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현지화 이행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 대응방안과 역량 제고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발표 이후 한전과 시공사들은 팀코리아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사들은 이번 워크숍이 원자력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지난 2009년 UAE 바라카원전 4기를 수주해 대한민국을 원전 수출국 반열에 올려놓은 역량을 바탕으로 팀코리아를 결집해 제2의 원전 수주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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