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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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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경남과 경북 일대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재난구호금 500만원을 구호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긴급 구호금은 산불 이재민들에게 생필품과 안전 물품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앞서 지난 26일 KIAT는 사회공헌 추진조직인 사회공헌 실무위원회를 열어 별도의 임직원 성금 모금 활동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KIAT는 성금이 모이는 대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해 산불 피해 복구에 신속히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더 이상 인명 피해,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며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평온한 일상을 빨리 되찾을 수 있게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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